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한 첫 걸음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m)은 실력이 뛰어난 야구 선수입니다. 특히, 도루를 매우 잘하는 빠른 선수입니다. 그러나 그는 흑입입니다. 그는 흑인들로 구성된 니그로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1800년 중반부터 백인들의 메이저리그와 흑인들의 니그로리그는 따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1945년 어느 날, 니그로리그 경기를 위해 이동중이던 버스는 연료를 보충하기 위해 주유소에 들립니다. Jackie는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그 쪽으로 걸어갑니다. 그 때, 주유를 하던 백인 주유소 직원이 그 화장실은 백인 전용이라고 합니다. Jackie는 인종차별에 정말 화가 났지만 참으면서 말 했습니다. 주유하고 있는 호스를 빼라고 합니다. 비록 그는 흑인이지만 인종차별에 대항할 용기가 있었습니다. 그 직원은 어쩔 수 없이 Jackie에게 화장실의 사용을 허락합니다. 화장실에서 나온 Jackie 앞에는 누군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브루클린 다저스의 단장 브렌치 리키(Branch Rickey) 지시로 Jackie를 데리러 온 사람이었습니다. Jackie는 그와 함께 Rickey를 만나서 미팅을 하게 됩니다. Rickey는 Jackie에게 매월 600달러를 주기로 합니다. 다만, Jackie의 불같은 성격을 참아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인종차별적 언행을 하고 폭력을 하더라도 이겨내야한다고 일러줍니다. 그렇게 Jackie는 메이저리그의 입성을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의 아내도 매우 기뻐합니다. 사실 Rickey는 흑인 팬들을 끌어 모으고 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아주 힘든 결정을 한 것입니다. 다른 메이저 리그 팀들의 반응은 너무나 예상 가능했지만 Rickey는 도전을 선택합니다.
외롭고 험난한 그의 야구
Jackie가 야구를 하던 그 시절은 인종차별이 매우 심하던 시절입니다. Jackie와 그의 아내는 스프링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비행기를 예약합니다. 그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갔을 때, 항공사의 백인 직원은 Jackie 부부에게는 표를 주지 않고 그들보다 더 늦게 온 백인 사람들에게 비행기표를 줍니다. Jackie는 분노하여 그 직원에게 따지지만 그에게 돌아온 대답은 보안관을 부르겠다는 말이었습니다. Jackie 부부는 결국 버스를 타고 스프링 캠프 지역에 도착합니다. Jackie의 옆에는 Rickey의 요청으로 흑인 스포츠 기자 웬델 스미스(Wendell Smith)가 항상 동행하면서 그를 돕습니다. Jackie는 몬트리올 로얄스 소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팀의 감독도 흑인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Rickey는 그 감독을 향해 실력으로 Jackie를 판단할 것을 지시합니다. 몬트리올 로얄스 팀은 브루클린 다저스 팀과 시범 경기를 시작하게 되고 Jackie도 출전합니다. 예상했던 대로 다저스의 투수는 Jackie에게 위협구를 던지고 Jackie를 못마땅해합니다. Jackie는 침착하게 볼넷을 얻어 출루하고 연속적인 도루로 3루까지 진출합니다. 그의 스피드와 순발력은 대단합니다. 멘탈리 흔들린 투수는 결국 보트를 하게 되고 Jackie는 편안하게 1점을 올립니다. Jackie의 진가가 알려지기 시작한 지점입니다. 몬트리올 팀은 결국 승리합니다. Jackie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영 받지 못합니다. 주민들의 일부는 Jackie의 집을 공격할 것을 협박하기도 합니다. 그 후,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도 Jackie는 좋은 활약을 이어갑니다.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보안관은 경기장에 난입하여 Jackie를 쫓아내려고 합니다.
조금씩 나아가는 그의 힘찬 발걸음
다저스 선술들은 Jackie를 거부하기 위한 단체 행동을 진행합니다. 그들은 흑인과 함께 경기에 임하지 않겠다는 단체 서약서를 작성합니다. Rickey는 감독에게 선수들을 강하게 지도하라고 지시합니다. 감독은 주방에 선술들을 불러모아놓고 실력으로 Jackie를 눌러서 그가 자신들의 자리를 뺏지 않게 노력하라고 조언합니다. Rickey는 결국 Jackie를 메이저리그 선수로서 다저스에 정식 입단합니다. 하지만 팀내에는 여전히 그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그렇게 그는 42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섭니다. 역시나 백인들의 야유는 쏟아졌습니다. 물론 환호하는 흑인 팬들도 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Jackie는 심판의 편파 판정을 받습니다. Jackie는 첫 홈런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그의 존재를 알립니다. 이후의 경기에서도 Jackie에게 위협적인 플레이가 계속 됩니다. 이제 다저스는 필라델피아로 떠납니다. 그곳은 인종차별이 심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감독 벤 채프만(Ben Chapman)은 타석에 들어선 Jackie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나쁜 말들을 쏟아냅니다. 다저스 선수들에게까지 폭언을 하는 Chapman으로 인해 Jackie는 멘달이 흔들리게 되고 결국 울분을 참지 못하고 덕아웃의 아무도 없는 곳에서 방망이를 내리치며 울부짓습니다. 너무나 심한 Chapman의 언행에 다저스 선수들도 화가 나기 시작했고 결국 에디 스탠키(Eddie Stanky)가 Chapman에게 달려가 항의합니다. Jackie는 많은 흑인들의 희망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마음을 다 잡고 타석에 서게 됩니다. 이후 다저스는 Jackie의 활약으로 승리합니다. 사실 Jackie는 이 날 이후 큰 상처를 가지게 됩니다. Chapman의 폭언에 Rickey의 보좌관 해럴드(Harold Parrot)는 분노합니다. 그리고 다저스 내부에서도 조금씩 인식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Chapman은 폭언 도중 유태인을 비하하는 발언까지 했었고 이에 유태인들도 분노하게 됩니다. 필리스 단장은 Chapman에게 사과하라고 지시하고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Jackie에게 사과합니다. 도저히 악수까지는 할 수 없었던 Chapman은 Jackie와 함께 방망이를 잡고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화해했음을 시사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킨 그의 활약
경기가 계속 되면서 다저스 팀 내에서 변화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다른 팀의 선수들과 팬들은 여전히 Jackie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피츠버그와의 시합에서는 결국 투수가 Jackie의 머리에 공을 맞히는 일이 벌어집니다. 다저스 선수들은 화가 나서 경기장으로 뛰어 나왔고 벤치 클리어랑이 벌어집니다. 다음 날, 신시내티가 고향인 피 위 리스(Pee Wee Reese)는 Rickey 단장의 사무실에 찾아옵니다. 그는 Rickey에게 편지 한 통을 보여주었고, 그것은 Jackie와 같이 야구하는 것을 비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Reese는 신시내티의 원정 게임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얘기합니다. Rickey는 조용히 일어나 Jackie에게 온 수많은 협박성 편지를 보여줍니다. Reese는 그것들을 보고 경악하고 Jackie가 목숨을 걸고 야구를 해왔다는 사실에 깊은 감명을 받습니다. 그렇게 다음 날 신시내티와의 경기는 시작됩니다. 역시나 운동장의 많은 관객들은 Jackie에게 야유를 보냅니다. 이 때, Reese는 Jackie에게 다가와 어깨동무를 합니다. 그는 Jackie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그의 수비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는 처음으로 Jackie에게 마음을 연 선수가 됩니다. 그 이후로 다저스의 선수들은 Jackie에게 천천히 다가가게 됩니다. 동료 브렌카(Ralph Branca)는 Jackie에게 혼자 샤워하지 말고 동료들과 같이 샤워하자고 합니다. 그는 Jackie에게 "너 덕분에 경기의 반은 이겼어"라고 얘기해주며 Jackie의 용기와 활약을 칭찬합니다. 이후로도 Jackie의 활약은 더욱 빛나게 되고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이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Jackie를 인정해주기 시작했고 백인 어린이가 그에게 싸인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이제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에서 피츠버그를 만납니다. 투수는 Jackie의 머리를 맞추었던 오스터뮬러(Fritz Ostermueller)입니다. Jackie는 그의 공을 받아쳐 홈런을 만들어냅니다. 멋진 복수입니다. Jackie는 모든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흑인 최초의 메이저리그로 역사에 남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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